아스와야마의 중턱에 아타고자카를 10분 정도 오른 곳에 아스와 신사는 있다. 제26대 케이타이천황이 즉위하기 위해 에치젠에서 교토로 떠나면서 건립한 신사로 케이타이천황이 주제신이다. 그 외에도 자식 복, 안산, 장사가 번창하고 물의 신, 불의 신, 학문의 신 등 다양한 신들이 모셔져 있다. 이 신사는 수령 370년의 수양 벚꽃이 유명하며 그 우미적인 모습은 매년 현지인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스와 신사를 모시는 아스와야마는 간단하게 오를 수 있어 하이킹 스폿으로서도 사랑받고 있다.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시즌에는 사람들이 경치를 사랑 하면서 여유롭게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정의 아스와야마 공원에서는 다과회등의 이벤트도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