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려는 곳은 카루이자와라는 곳입니다.
나가노 현에 있는 카루이자와는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5도 이하여서 많은 일본인들이 여름피서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북해도 보다도 더 낮다고 하네요
여튼 그래서 외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사람들도 많이 가는 카루이자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온천을 하러 갔었는데, 역시 관광지여서 그런지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구카루이자와를 중심으로 북쪽의 기타카루이자와 중앙의 나카카루이자와 남쪽의 미나미카루이자와로 구분되어 있다.
우선 메인 스트리트라고 불리우는 구카루이자와 긴자거리가 있습니다. 여기는 여러 상점들이 있어서 산책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하여 저는 겨울에 가서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사먹었어요 솔직히 맛은 너무 추워서 못느꼈습니다만 여행의 즐거움은 이런것 아니겠어요?
다음으로 성바오로 카톨릭 교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1935년 미국의 건축가 안토닌 레이몬드가 설계가 교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실제로 보니 아담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교회였어요
1박2일의 짧은 일정이다보니 그외의 유명한 폭포나 호수는 둘러보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쇼핑을 하기 위해 프린스 쇼핑 플라자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200개의 점포가 있는 쇼핑몰로.. 정말 크더라구요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이 쇼핑몰 옆에는 음식점들도 많이 있어서 혹시 쇼핑 하다가 허기가 진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해도 될 것 같아요
카루이자와는 피서지 답게 가족단위로 많이 여행을 오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넓어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다니면서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요.
도쿄에서 카루이자와까지는 신칸센으로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가격도 왕복 10000엔 정도로 큰 부담이 없으니 혹시 여름에 서늘한 곳에서 여행을 하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은 카루이자와에 놀러 가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