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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된 사진은 각 조형물의 디자인에 들어가는 멋진 디테일을 보여준다.
클로즈업된 사진은 각 조형물의 디자인에 들어가는 멋진 디테일을 보여준다. (저작권: ChrisSteph LewisBoegemon)

고쇼가와라의 타치네푸타 마쓰리 2025

행렬 중인 고질라 크기의 축제 조형물들

Anonymous   - 1분 읽은 시간
장소 : Central Goshogawara-shi 언제 : 8월4일 - 8월8일(금), 19:00 - 21:00

아오모리 현은 일본 최대의 사과 생산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1년에 한 번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아오모리 시 네부타 축제에서는 거리가 살아난다. 덜 알려져 있지만, 아마도 더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것은 근처의 고쇼가와라에서 열리는 타치네푸타 축제일 것이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이 축제가 덜 붐비고 그만큼 흥미롭기 때문에 대단하다. 고쇼가와라는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같은 주에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이 두 버전의 네부타를 모두 볼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기 쉽다.

"타치네푸타"에서는 크기가 정말 중요하다. '타치'라는 말은 일본어로 서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 조형물들은 그냥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군중들 위로 우뚝 솟아서 움직인다! 평균 20미터 상공에 서 있으면, 여러분들은 종종 퍼레이드 경로에서 모퉁이를 돌기 전에 낮은 누워있는 건물 위로 높이 솟아 있는 조형물들의 꼭대기를 볼 수 있다. 디자인은 신, 악마, 그리고 일본의 민속학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오후 일찍 와서 조형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지만 퍼레이드 자체는 밤이다. 이것은 모든 조형물이 내부에서 빛을 발하고, 그들이 방황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축제 분위기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형물들이 너무 높고 퍼레이드 경로가 길기 때문에 길을 따라 거의 모든 곳에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바퀴 달린 짐승들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려면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내려다봐야 할 것이다.

전통을 고수하며 일주일간의 축제 내내 조형물들을 끌어다 밀어낸다. 조형물의 방향을 조종하는 열명 이상이 넘는 사람들은 조형물 앞 끝에 달린 로프를 당기고, 한 조형물 당 힘이 가장 센 멤버들은 조형물들 뒤에서 밀고 조종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조형물은 무게가 몇 톤 혹은 그 이상 나간다. 게다가 거리가 엄청나게 좁고 전봇대 전선들로 가득해 이동이 어렵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더 그렇다. 나는 퍼레이드 길을 따라 모퉁이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여러분은 플로트를 돌리기 위해 팀들이 수행해야 하는 위태로운 밀고 당기기, 그리고 회전하는 동작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을 시간을 더 주고 각 조형물에 들어가는 미세한 디테일과 힘든 일을 실제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축제 분위기를 계속 잇기 위해 리듬을 계속 맞추며 북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의 공연이 타치네푸타 사이의 공간을 채운다.

타치네푸타 축제를 보기 위해 고쇼가와라까지 가는 것은 쉽다. 아오모리 역에서 차로 1시간 거리, 고쇼가와라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쿄에서 고속철도과 지역 열차의 이동시간은 최대 5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지만, 8월 한 달 동안 일본에 있다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다. 주변 호텔들은 행사 몇 주 혹은 몇 달 전에 만원이 되지만, 축제 장소에서 20분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호텔들은 객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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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andrew.choi__archived

일본 여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