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에서는 벚꽃의 시기가 되면 각처에서, 밤에 라이트 업이 행해진다. 어젯밤 그 중 하나인 아스와 신사(足羽神社)의 라이트 업에 가 보았다. 이 신사, 수령 370년의 멋진 시다레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낮에 그 모습을 본적은 있지만 밤에 보는것은 처음이라서 어떤 일이 있어도 기대는 점점 커진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시다레 벚꽃은, 나의 예상을 훨씬 넘어섰다. 그 너무나도 요염함과 우아함에, 문자 그대로 숨쉬는 것조차 잊어버렸다. 이 훌륭함은 직접 그 눈으로 봐 봐야 안다. 정말 볼만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