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 테마 기차는 4년 후에 그들의 고향 역으로 돌아올 것이다
망가 테마 기차는 4년 후에 그들의 고향 역으로 돌아올 것이다 (저작권: Rsa / CC BY-SA 3.0)

만화 열차가 이시노마키 부활

센세키선 전선 개통, 센세키토호쿠선 운행 개시

망가 테마 기차는 4년 후에 그들의 고향 역으로 돌아올 것이다 (저작권: Rsa / CC BY-SA 3.0)
Nam Hyunjoo   - 1분 읽은 시간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동북지방 연안부는 큰 피해를 보았다. 그 이래, 이시노마키시내의 열차 및 동 시로 연결되는 열차의 대부분이, 운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의 복원 기간을 거친 2015년 5월 30일, 마침내 센세키선과 센세키토호쿠선이 개통 되었다. 개통 첫날에는 초등학생들의 악기 연주로 시작된 개통 기념식, 가위 바위보 대회, 라이브 연주, 그리고 코스플레이어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열기가 뜨거웠다.

그러나,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만화 열차 "만화탄 라이나"의 부활일 것이다. 이시노마키시는 해산물이나 복원선 선 환 바우티스타 같은 지역 특유의 관광 자원으로 알려진 반면, 사실은 만화 사랑으로도 꽤 유명하다. 예를 들면, 이시노마키시의 역이나 거리는, 동시 연고의 만화가·이시노모리 쇼타로 원작이 그린 가면 라이더나 사이보그 009의 캐릭터 이미지로 장식되어 있다. 또, 시내에 있어,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는 "이시노모리 만화관"도 유명하고, 인기의 스팟이 되고 있다. 이러한 만화애가 열차에 반영되어, "만화탄 라이너"가 탄생했다고 하는 것이다.

2003년과 2008년 모두 2대의 만화탄 라이너가 센세키선 열차로 이시노마키에 등장했다. 그러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에 의해, 그러한 만화 열차는 센세키선의 일부 구간에서는 운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그 때문에, 현지의 역·이시노마키에서도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그 것에 따라, 2013년에는 지진 재해 부흥·관광 진흥의 일환으로서 만화탄 라이너가 이시노마키선 열차로서 등장했지만, 이번 센세키선의 부활에 의해, 이시노마키선의 만화탄 라이너는 지난 달 31일을 가지고 은퇴했다. 센세키선 만화열차는 행사용, 기간 한정으로 부활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2년 동안은 운행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열차의 운행은 만화팬들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기쁜일 이다. 그것은, 지금도 부흥의 과정에 있는 현지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열차는, 부흥이 진행되고 있는 것, 그리고 생활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롭게 개통한 센세키토호쿠선에 의해, 센다이에서 이시노마키까지의 이동이 약 10분 정도 단축되었다. 이 라인을 이용하면 갈아타는 일 없이 최고 속도 52분 만에 두 역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Nam Hyunjoo

Nam Hyunjoo @nam.hyunjoo